
안녕하세요, 딸기쌤입니다🍓 즐거운 방학 보내고 계신가요? 2학기에 인공지능 기초 과목의 수업을 준비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인공지능 윤리 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라는 고민도 한 번쯤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1학기 인공지능 기초 수업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 윤리를 보다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중심의 윤리 수업을 운영해 보았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 과정에서 실제로 진행했던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수업을 운영하며 느꼈던 점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인공지능 윤리 단원을 가르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학생들이 윤리 문제를 '교과서 속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로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윤리 단원을 수업할 때, 매 차시 도입부에 학생들에게 친숙한 인공지능 윤리 이슈를 하나씩 소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와 같은 사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 실제 수업 도입부에 활용한 PPT의 일부.
학생들은 먼저 활동지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뒤,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거나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제가 가장 강조했던 것은 **"정답은 없다"**는 점과, **"나와 다른 의견도 열린 마음으로 듣고 함께 고민해 보자"**는 자세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진행하자, 학생들은 예상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AI로 만든 음악 커버 영상의 수익은 누구에게, 얼마나 배분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했을 때는 "AI 영상 제작자에게는 수익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부터 "영상 제작자에게 100%의 수익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까지 매우 다양한 관점이 제시되었습니다. 같은 사례를 두고도 학생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서로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리 수업에서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모든 학생이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공유 문서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학생들이 하나의 문서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고, 동시에 친구들의 의견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