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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기쌤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AI 중점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학생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면 좋을지, 또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특히 AI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활용하고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저희 학교에서 진행한 ‘AI 해커톤’ 행사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AI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직접 기획해 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 AI 해커톤이란?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번 AI 해커톤에서는 이 방식을 AI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접목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단순히 ‘AI로 무엇을 만들어 볼까?’라는 질문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에는 어떤 문제가 있고, AI를 활용하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보도록 하는 것이 행사의 주요 취지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를 새로운 기술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2. 진행 방식

AI 해커톤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① 지속가능발전목표 중에서 주제 탐색하기

학생들에게 먼저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제시했습니다.

UN의 17가지

UN의 17가지

빈곤, 기아, 건강, 교육,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살펴본 뒤, 이 가운데 자신이 관심 있는 목표를 하나 선정하도록 했습니다.

처음부터 ‘AI를 이용해서 무엇을 만들지’를 생각하게 하기보다는,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 문제를 먼저 찾아보도록 유도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실제 사회의 문제와 필요에서 출발해 AI 활용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②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체화하기

문제를 선정한 후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도록 했습니다.

기획안을 처음 작성해 보는 학생들을 위해, 아래 내용을 포함하도록 기획안의 틀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