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JTBC 방송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GPT-3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혹시 보신 분들 있을까요? 저 역시 2021년도에 인공지능 기초 수업을 준비하면서 흥미롭게 봤던 방송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주제가 됐던 GPT-3는 chatGPT(3.5 버전)의 전신이지만, 당시에도 높은 정확도로 청중들을 놀라게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렇다면 대체 GPT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aside> 🤖 GPT란? openAI사가 개발한 인공신경망 기반 언어모델로,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줄임말입니다. 여러 버전 중 GPT-3.5 버전이 지금 화제의 중심에 있는 chatGPT입니다.
아래 내용은 chatGPT가 답변한 chatGPT의 정의입니다.
저는 OpenAI에서 훈련된 대규모 언어 모델인 ChatGPT입니다. 저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질문과 답변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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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chatGPT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놀라울만큼 냉철한 답변을 제시할 때도 있고, 또 매우 감성적인 글쓰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chatGPT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실제 지난 2월 4일 KBS 9시 뉴스에서 보도된 특집 기사에서는 ‘chatGPT가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다’, ‘미국 학교에서는 chatGPT의 접속을 차단하거나 작문 숙제를 내지 않는다’ 등 다양한 논란점에 대해서도 다뤘습니다.
특히, chatGPT는 ‘프로그래밍’을 특기로 뽐낼 만큼 정확도 있는 코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 수업을 준비하는 우리 역시 이러한 대화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대비하여 수업의 핵심 내용을 수정하고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 다음 2가지 인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배포한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은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의 눈높이 맞춘 책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과 용어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를 아우르는 수업사례를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학교급별 교과 융합 과목으로 모두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정보와 다른 과목의 융합 수업이 궁금하신 선생님이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구를 알고 싶은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