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정보선생님들~🙌 한참 정규동아리(창체동아리) 운영하시느라 바쁘시죠? ㅎㅎ

벌써 5월인데 선생님들은 동아리를 어떻게 운영하고 계실지 궁금한데요!

저희 어쩌다 정보쌤들이 동아리를 운영하는 3가지 스타일(방목형, 어미새형, 도전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

1. 방목형 이야기📗

Untitled

먼저, 방목형으로 운영하신 선생님(코코넛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학생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해 주면서 꼭 해야 하는 목표 몇 가지로 울타리만 만들어 놓고 학생들을 그 안에서 방목하였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정해주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 앱, 영상 편집, 아두이노 등 다양한 주제를 정하면 그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책이나 아두이노 등 필요한 것이 있는 경우, 학생들이 사용목적과 책을 읽은 후 또는 구입 후 할 일을 정리한 종이를 제출하면, 책이나 아두이노를 구입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나중에 해야 할 일을 했는지 확인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하였습니다.

학생들 또한 동아리 활동 내용을 보고서에 기록하였고 연말에 모아서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며 스스로 배웠고 결과적으로는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모든 작품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였지만 그것은 그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